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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전자부품 - 부품 소재 업체를 찾아서 [2006-03-15]
작성자 관리자 (경영기획실) 작성일 2012-12-13 23:18:47
조회 1531 첨부파일

     

          company focus
 


                                      부품 소재 업체를 찾아서

(주)파워프라자
다양한 소비자층이 회사 발전 밑거름
독자개발 주력, SMPS 온라인 판매.. 신제품 대거 출시

(주)파워프라자는 전원공급기(SMPS)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그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DC/DC, AC/DC 컨버터 부문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토종 기업을 자부한다. 국내 업계를 이끌어온 파워프라자가 올해부터는 기존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한걸음 앞서나간다. 이 회사 김성호 대표를 만나 신제품 출시의 의미를 들어봤다.

취재 : 신윤오 기자 / yoshin@techworld.co.kr

■ 먼저, 이번 신제품 출시의 의미를 말해 달라.
  개발제품 위주로 판매를 하는 파워프라자는 독창적인 신제품으로 타사와 차별성을 두는 회사이다. 우리는 OEM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을 집중해서 만들 수 있다. 일부 외주 생산을 했던 것도 품질확보를 위해 자체 설비를 확충했다. 파워프라자는 산업용 표준(범용)제품을 산업 트렌드에 맞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도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본다.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은 컬러마케팅에 주안해서 개발했다. 제품 표면에 골드 계열 컬러를 도장했다. 기존의 스티커를 붙이는 대신 레이저 마킹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스티커를 없앴기 때문에 유럽의 RoHS환경 기준에도 부합한다. 이를 위해 제조 공정도 바뀌었다. 골드색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성을 전달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 파워프라자의 차별적인 경쟁력은 무엇인가.
  우리는 회사 규모는 작지만 처음부터 자체적인 개발에 주력해 왔다. 무엇보다 남의 제품을 카피(복제)하거나 제품 스펙안을 받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전체 직원의 40%가 연구 인력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제품을 독창적인 벤처기업 같은 곳에서 꾸준히 찾는다는 것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이 같은 구매층이 있기 때문에 경기를 심하게 타지 않는다. 그만큼 커스터머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파워프라자의 국산화와 가격 경쟁력은.
  파워프라자는 재고 제품 대응력이 뛰어나고 수입 대체 제품이 많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FS시리즈나 P 시리즈 같은 제품으로 일본과 같은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AC/DC 컨버터인 FS 시리즈 같은 제품은 일본의 독보적인 제품이었기에 가격도 비쌌지만 우리가 국산화 시키면서 가격을 1/4수준으로 낮췄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만의 고유 기술이 적용된 제조기술과 원가절감에 있다.

■ 제품 국산화 이전에는 어려움도 많이 있었을텐데.
  국산화 초기에만 해도 우리가 일본의 앞선 기술을 배우지 못하면 영원히 국산화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일본제품의 대리점을 하면서 일본 제품을 많이 연구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품을 국산화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

■ 영업 방식에도 독특한 방식이 있다면.
  우리는 국내 영업부가 없다. 국내 영업은 직영점이나 대리점들을 통한다. 컨버터는 다품종 소량 제품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다. 이에 대리점도 여러 군데를 두고 대응하고 있다. 서비스 기간은 무한정으로 하고 있으며 A/S서비스료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즉시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한 것도 독특하다면 독특하다. 어떻게 컨버터 같은 제품을 온라인에서 팔 생각을 다했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컨버터 제품이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그런 소비자들이 온라인 세대가 주류라면 온라인 쇼핑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적은 수준은 아니다.

■ 다양한 소비자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는가.
  우리는 원칙적으로 대기업과의 거래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의 구매 시스템이 어렵기도 하지만 요구하는 사항을 다 맞추는 데 많은 시간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대기업과 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본다.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구매층을 찾아내는 것이 블루오션이 아닌가. 그런 소비자층이 결과적으로 더 충실한 판매층이 된다. 또한 정부의 기술지원비 같은 것에 의존하는 것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한다.

■ 해외시장 진출은 어떤 상태인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꾸준히 늘어 전체 20%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바이어들이 만족하는 스펙을 제공하 있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에 맞는 고급 제품에 주력할 방침이다.

■ 회사 경영 전략은 무엇인가.
  정직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신념이다. 가격도 경쟁사 제품을 의식해 정하지는 않는다. 모든 기업에서 직원들은 똑 같은 시간 단위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그런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는 주 5일근무를 5년 전부터 시행해 왔다. 그 이후 매출이 더 올라갔다. 이는 사내 문화가 아주 긍정적으로 잘 정착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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