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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톤 화물 전기차 ‘피스(Peace)’보급 - 친환경 지역 관리업무 활용

[강릉시’솔향수목원’ /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 칠곡군 ‘팔공산자연휴양림’]

2017년 3월 2일 ㈜파워프라자의 0.5톤 화물 전기차 '라보ev피스'가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관리업무에 활용되기 위해 보급되었다. 피스의 사용처는 솔향수목원 (강원 강릉시), 성불산자연휴양림 (충북 괴산군), 팔공산자연휴양림 (경북 칠곡군), 이상 3곳이다.

위 휴양림 및 수목원 관리사업소에 보급되는 화물 전기차 피스는 100% 순수 전기트럭으로, 소음이 없고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휴양림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관리지역 친환경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관리팀에게는 저렴한 연료비(경제성)와 힘있고 부드러운 주행성능(효용성) 등의 편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환경부 전기차 보급대상, 신차종(전기트럭)으로 시판한 전기트럭 ‘피스’는 대중들에게 조금씩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으며, 작년 2016년 하반기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전기차구매의무기관(행정/공공기관) 관용차량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피스는 판매가가 33,000,000원이며, 차량을 구입하면 서비스 증정품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충전이 가능한 ‘220V충전케이블’, ‘B형케이블보관함’, ‘썬팅’, ‘선바이져’, ‘후방감지센서’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피스’ 주행성능은 독일의 세계적인 지게차 제작사인 Linde社의 26Kw인덕션모터를 채택하여, 저속에서 큰 힘(토크)을 발휘하게끔 한다. 이는 화물을 운송하는 차량특성상 무거운 화물을 적재하고도 오르막길을 힘있게 주행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핵심기술로서 개발된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시킨 PACK(파워팩) 구조는 차량 구조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으며, 파워팩 구조는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하여 외부충격 및 돌발상황에서도 어김없는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이런 기술들을 바탕으로 피스는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의 내실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성능비교그래프는 내연기관(LPG) 라보 대비 피스(전기트럭)가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스의 마지막 장점으로는 차량내부바닥 및 기아박스 위로 올라오는 엔진열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피스가 내연기관 엔진이 아닌 전기모터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운행자에게 언제나 부드럽고 쾌적한 운행을 가능할 수 있게 한다. 피스는 1회충전 (4~5시간/완속)으로 72Km 주행이 가능하며, 공차(적재량 없는 상태)로는 100km이상의 주행도 가능하다.

기존 승용전기차와는 다르게 사람이 아닌 화물을 적재하고 도로를 다닐 수 있는 친환경 전기트럭 피스는 근거리 화물운송[물류]업무, 공원/시설관리업무지원, 민원지원업무, 특수(장)사업용 등의 다양한 친환경 공무수행에 꼭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파워프라자는 0.5톤 전기트럭 ‘피스’를 절찬리에 판매중이고, 아울러 1톤 전기트럭은 2017년 출시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화성소재) 자동차 안전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주)파워프라자의 전기차 Line-Up은 2017년 서울모터쇼 (3. 30 ~ 4. 9 / 일산KINTEX)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기트럭 관련 문의사항은 02) 855-4955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