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세계적인 전기바이크 벡트릭스 판매 시동 걸어”
㈜파워프라자는 미국 벡트릭스社의 VX-1, VX-2의 국내 인증절차를 마치고 판매에 들어간다. 양사는
2011년 전기바이트에 대한 기술제휴와 국내 판매망 구축 및 각종 공공 프로젝트 참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하였으며, 지난 7월 국내 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및 국내 인증을 마치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벡트릭스社 (Vectrix)는 이탈리아 최고의 모터사이클회사인 듀카티(Ducati)의 카를로 디 비아지오
전 CEO가 6개 회사로부터 2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만든 전기스쿠터 전문 회사로 400cc급 스쿠터인
VX-1을 주력모델로, euro e-scooter 2011 Award를 수상한 전기스쿠터 VX-2등 전기바이크를
라인업으로 가지고 있다. VX-1의 모터 용량은 최고출력 21㎾(28.2마력)이며, 최대토크는 65Nm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바이크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100㎞/h, 80㎞/h까지 6.8초 만에
도달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3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완전충전은 약 3시간이 걸리며, 감속 시
리젠 브레이크 기능(배터리를 재충전)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이며, 배터리옵션에
따라 Li, Li+구별된다.
VX-2는 아담한 크기와 다이나믹한 디자인, 그리고 운전의 편리함 때문에 유럽에서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기바이크는 수동으로 변속해야 하는 일반적인 모터사이클과 달리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관련 면허를 취득하고 기본 조작법만 습득하면 바로 주행이 가능하다. VX-2는 4kW Rear-hub모터를
채택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60km/h이며, 1회 충전거리 약 60km이다. 파워프라자는 벡트릭스社와
마케팅 조율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판매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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