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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1일 (주)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는 기독교 국제구호 개발 옹호기구인 월드비전으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월드비전 한국을 통해 전 세계 100여 나라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기부금이 전달된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국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간 2조 5천억 원의 규모로(2006년) 도움이 필요한 1억 명의 지구촌 사람들에게 긴급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호개발기구이다. 월드비전 한국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한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Bob Pierce)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되어 한국에서 첫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1억 명의 사람들을 돕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NGO로 활동을 하고 있고, 월드비전 한국도 1991년까지 해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오다 자체적인 모급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고 있다. 그리고 국내 NGO중 최초로 1994년부터 대북지원을 시작해 현재 북한의 주요농업 개발 산업인 씨감자 생산사업과 채소 및 과수묘목 증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는 분쟁과 재난이 끊이지 않고 전쟁과 기근, 계속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여성, 아이들처럼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구제금융 이후 18만 명에 이르는 결식아동들이 배를 굶주리고 있고 빈곤가정을 중심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가족해체의 문제는 청소년들의 가출과 폭력, 약물 중독 등으로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주)파워프라자는 소망한다.
* 사내기자 김석란 (ksr222@powerplaz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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