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추계 야유회 -
2008년 10월 17일 금요일(주)파워프라자(대표 김성호)임직원들은 가을을 맞이하여 북한산으로 추계 야유회를 떠났다. 백련사를 시작으로 진달래능선을 타고 대동문과 용암문을 지나 백운대 정상에 도착 후 우이분소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그동안 관악산 산행으로 등산에 일가견이 생긴 당사 임직원들은 큰 어려움 없이 등산을 완주할 수 있었다. 안타까운 점은 비가 오지 않아 등산길의 약수터가 말라 약수 맛을 볼 수 없는 점이었다.
백운대(白雲臺)는 높이 836m로 북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와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이며, 화강암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 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는데 서울 근교의 산 가운데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鎭山)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이번 산행으로 업무의 스트레스, 공해의 스트레스 등 여러 외부적인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사내기자 김석란 (ksr222@powerplaz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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