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서는 배터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주)파워프라자에서 내놓은 피스(PEACE)는 고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캔타입(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6~8시간이면 완충되고 4~5시간 충전 시 1,000원 미만의 비용이 들며 완충 후에는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낙하, 침수, 연소시험 등의 총 7가지 시험을 거쳐 안정성도 확인된 상태다.
또한 차량 탑재용 충전기가 내장되어 있어 충전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규격에 맞는 콘센트가 있는 장소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장착되어있는 EV스마트모니터를 통해서는 차량 제어와 운행정보, 배터리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손쉽게 전달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는 장점도 있다.
외관과 스펙은 경상용차(GM라보) 파워트레인의 구조를 변경하여 만들어 500kg을 적재할 수 있는 넉넉한 적재공간과 좁은 골목길에 안성맞춤인 1.4m의 전폭, 최대 출력 26kW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이는 장거리 운행보다도 지역 내 화물 운송이나 소규모 상인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파워프라자의 관계자는 “2009년에 0.5톤 사용차를 전기차로 구조 변경하는데 성공을 했으며, 개조 전기차에 필요한 부품을 모듈화하여 개조 KIT도 개발 중 이다”라고 전하며 또한 “피스는 탄소 배출량이 0%인 친환경 자동차로 경제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By 김유나 기자(yuna@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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